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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 해는 봄 꽃이 언제 필까요?
기상청에 등록된 기상전문 IT 기업인 웨더아이에 따르면 2023년 올해는 평년보다 2~9일 정도 빠르게 봄 꽃이 필 것이라고 내다 보았습니다.
즉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주자인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2~9일 빠르다는 이야기이죠.
목차
개나리 피는 시기
개나리의 꽃 말을 알고 계시나요?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을 뜻한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처음 피는 꽃 이 마치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나서 희망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개나리의 '개'는 야생의 상태를 의미하고, '나리' 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백합'의 순수 우리말입니다. 즉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인 것이죠.
매년 3~4월이면 전국에 흐드러지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아름다운 노란꽃. 개나리는 진달래와 더불어 우리 국민에게 가장 친숙한 봄의 전령이 아닐까 싶네요.
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피기 시작했고 중부지방은 3월 말이면 개화하고 경기도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3월 말 이후에나 개화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진달래 피는 시기
진달래는 두견화라고도 불리우고 천지꽃이라고도 합니다.
꽃말은 '사랑의 기쁨' 이라고 하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꽃말인 것 같습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지 피기 시작하고 가지 끝의 부분에서 2~5개 정도 모여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잎과 같이 피는 철쭉과 구분하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죠.
잎이 없고 나뭇가지에 분홍 꽃 만 있으면 진달래라고 보시면 되요
진달래는 3월 17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피기 시작해서 남부지방은 3월15일에서 27일사이, 중부지방은 3월23일에서 3월 29일에 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좀 더 추운 경기도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일 이후에 진달래가 필 것으로 예상되니 나들이에 참고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봄 꽃의 절정 시기
결국 개나리와 진달래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다 피는 시기까지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제주도 서귀포는 3월 22일 이후, 남부지방은 3월 19일에서 4월 2일 , 중부지방은 3월 28일에서 4월 4일 경이 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서울은 3월 31일경에 봄 꽃의 절정에 이르게 되겠네요. 아마도 이번 주말에 여의도 및 석촌호수, 남산 등 명소는 인파들로 북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람들이 많긴 하겠지만 그만큼 분위기도 두근두근 하겠네요 ~
개나리 진달래와 더불어 벚꽃 구경도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되겠죠?벚꽃 개화 관련 내용도 참고하셔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23.03.30 - [분류 전체보기] - 2023년 벚꽃 피는 시기
포스팅 내용은 아래 파일을 다운받아서 살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